Your moon

write down one's thoughts.

Created By.g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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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고있으면 잠이정말 잘온다. 마음도 편해지는것 같고.


    and I really really wanna be with you I'm so very lonely without you I can hardly breathe when you are away without you I might sleep away all day

    요즘 제일 많이 듣는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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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 연결잭이 고장났다. 자꾸 화면이 파란 필터를 씌운것처럼 푸른끼가 돌았다가 원래대로 돌아왔다가를 반복하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한동안은 컴퓨터를 쳐다보기만해도 어지러워질 정도였다. 연결잭을 사야되는데 돈이없으니까 얼마인지 찾아보는것조차 무서워서 대신 파란 화면에 적응하기로했다. 크리스마스 조명 정도로 생각하기로했다. 반짝반짝! 신난다!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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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게 돈이 아까워서 영화관을 자주 가지않는데나는 액션영화도 아니고 판타지도 아닌 잔잔하고 조용한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걸 좋아한다.영화관에서 보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영화1위가 "어바웃 타임" 이였으니까. 사실 싸우는 영화가 별로다. 단체로 싸우는 영화는 더 그렇고. 시끄러운것도 싫고 정신없는것도 싫고...


    영화라는게 개취지만... 개인적으론 최근본 영화중에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런영화는 다른사람과 보고나면 꼭 남자친구한테 보여주고싶지만. 뭐 결국은 걔가 보고싶단게 더 보여주고싶어서 그거 보겠지.... 마블...마블이뭔지정말... 쨋든, 누구랑 봐도 좋을거같은 영화다. 혼자 심야로 보면 더 좋을것같고.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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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이렇게 보는것도 나쁘지않겠다' 가아니라 '이렇게 라도 보고싶다' 가 맞는거였다.


    나는 발볼이 무척 넓은데다가 살도 약해서 높은구두를 신은날은 발가락앞부분이 상처투성이가 되곤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각 거리면서 걷는 소리가 좋아서 아플걸 알면서도 기어코 힐을 꺼내 신는다. '안걸으면 되지뭐' , '뭐 얼마나 아프겠어'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리고 집에돌아오는 길은 그런 멍청한 생각을한 아침의 내가 얼마나 원망스럽던지. 


    그런게 아니였을까 기어코 너를 보고싶어했던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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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이름을 정말정말 좋아한다.

    정확히는 그사람이 불러주던 내이름이 참좋았는데,내이름만 아무렇지 않게 부를때도, 이름도 하는짓도 꼭 곰같다며  곰- 하고 다정하게 부를때도 어쩜 그렇게 달콤하게 들렸던 건지. 아마 그사람과 잘 됐었다면, 이 블로그도 너의 달이아니라 너의 곰 이었겠지.

    이름